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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5김정우
작성자 김정우 등록일 22.08.07 조회수 46

제목: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줄거리: 주인공인 수지라는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가출하고 2살때에는 사고로 인해 귀가 들리지 않는 아이였다.

하지만 수지의 엄마는 수지가 자신 때문에 귀가 들리지 않는 걸 안다면 자신을 원망할 것이라 생각하여 수지에게 태생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였다.(나중에 알게 됨)

수지는 장애인 학교에 입학한 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었는데 한민이라는 친구와 그의 애완동물 마르첼로를 만난 후부터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 가야하는지, 자신의 꿈을 개척하는 이야기다.

 

생각하거나 느낀점: 수지는 청각 장애인, 한민이라는 아이는 시각 장애인이다.

한민은 수지에게 어린왕자와 여우의 관계처럼 한명밖에 없는 친구였고, 반대로 수지도 한민은 한명밖에 친구라고 생각했다.

왜 그렇게 생각 했냐면, 둘은 만나서 서로 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이야기 중반쯤에 수지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엄마도 그 슬픔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출 했기 때문이다.

남아 있는 고모마저도 외국으로 떠나서 수지는 우울증을 앓았다.

그런 수지에게 한민이 희망을 돋게 해주어 수지는 한민과 함께 동업을 하는데 그 내용의 제목이 "산책을 듣는 시간"이다

내용은 한민이 참가자를 시간 순서에 맞추어 한명씩 산책을 해주는 것이고, 수지가 마케팅과, 산책하는 과정을 녹음 한것을 참가자에게 보내는 식이었다.

이 내용을 보고 나서 "누가 이런 걸 참여를 할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참여하는 사람이 꽤 많다는 글을 보고 "산책할 시간도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시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아무리 장애가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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