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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금의 종류 및 특성
작성자 정순란 등록일 20.12.09 조회수 78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소금의 특성 및 쓰임새를 알아 보았습니다.

참고 하세요~

 

천일염

바람과 햇빛, 바닷물의 상호작용으로 수분과 유해물질을 증발시킨 상태의 소금으로 굵은소금으로도 불린다.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일반소금(재제염, 정제염)에 비해 83%로 낮고, 마그네슘, 아연, 칼륨, 철 등의 무기질과 수분이 많기 때문에 채소나 생선의 절임에 좋아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 등을 만들 때 주로 쓰인다.

몸에 좋은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독성물질을 다소 함유하고 있으므로 이를 제거하고 섭취해야 하는데, 천일염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간장, 된장을 만들면 발효되면 서 유해 성분이 사라지게 된다.

천일염은 흡습성이 높아 잘 굳어지기 때문에 밀폐하여 보관해야 한다.

꽃소금(재제염)

천일염을 깨끗한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가열하여 결정시킨 것이다.

소금의 결정체가 꽃처럼 생겼으며 유기물이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

염화나트륨이 90%일 정도로 맛이 깔끔하고 간수가 없으며 입자가 굵은 편이어서 국물 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 국물 맛을 낼 때 처음부터 넣고 끓이면 재료의 맛을 잃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구운소금(볶음소금)

천일염을 고온에서 굽거나 볶아서 모양을 변형시킨 정제염의 일종이다.

천일염에 열을 가할 때 햇볕으로 증발되지 않던 간수나 유해 성분이 깨끗이 제거되어 몸에 유익한 미네랄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간수를 빼서 짠맛과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기 때문에 무침이나 생채, 조림 등을 하기에 알맞다.

미네랄 등 식품첨가물을 첨가하기도 하며 집에서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천일염에 찬물을 뿌린 후 물기를 제거하고 팬에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볶는다.

프라이팬에 천일염을 2~3시간 정도 볶으면 되는데, 소금에 고열을 가하면 소금에 포함되어 있던 아황산가스·탄산가스 등의 유독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만들어야 한다.

저염소금

짠맛은 유지하면서 소금의 성분을 바꿔 만든 것이다.

몸에 해로운 염화나트륨의 함량은 줄이고 칼륨, 마그네슘 등 무기질을 보충한 소금이다.

소금의 짠맛은 그대로 가지고 있어 일반 소금과 비슷한 양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무엇보다 육류를 재울 때 사용하면 간이 적당하게 배어 좋다.

다만 쓴맛이 나고, 칼륨 함량이 높으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 하도록 한다.

죽염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고 대나무 장작을 연료로 고온에서 8회 반복해 구워내는 가열 과정을 거쳐 몸에 해로운 성분을 없앤 소금이다.

입자가 작아 나물을 무치거나 드레싱에 넣으면 좋다. 죽염을 녹인 죽염수로 목욕하면 피부 노폐물이 제거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부를 매끄럽게 가꿀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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