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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5김정우
작성자 김정우 등록일 22.08.11 조회수 46

제목: 야외 수영장(빌 그멜링) 

 

줄거리: 주인공 알프, 그의 여동생과 남동생인 카팅카와 로비는 여름이 되어 자신들이 좋아하는 야외 수영장에 가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한 아기를 구하게 되면서, 야외 수영장의 관리소장 아저씨가 보답으로 야외 수영장 한달간 무료 이용권을 주게 된다.

삼 남매가 이 무료 이용권을 받음으로써, 수영장에서 일어나게 되는 일을 적은 책이다.

 

생각하거나 느낀점: 알프는 수영장에서 관리소장 아저씨의 딸 요한나라는 아이에게 사랑에 빠지는데 친구로만 알게 되고, 결국 커플로 발전하지 못하고 수영장이 폐장 되는 모습이 너무 아쉬웠다.

또 삼 남매는 자신들의 큰아빠가 옛날에 수영장에 새벽에 들어가서 놀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아빠가 했던 그대로 새벽 수영장에 들어 가게 되었다.

수영장에서 실컷 노는 와중에 관리소장 아저씨가 순찰을 돌아 걸릴뻔 했지만, 간신히 탈출하는 장면도 인상깊었다.

한번은 알프의 친구, 로베르트(이 아이는 걷지 못하는 장애인)와 함께 수영장에 입장하는 과정에서 로베르트가 "여기 장애인 이용 가능 설비가 있나요?"라고 물었는데 관리소장 아저씨는 "수영장 협회가 신경 쓰지 않아서 그런 설비는 없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우리 사회가 아직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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