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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김준섭
작성자 김준섭 등록일 20.09.30 조회수 42

제목: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

저자: 박이철

출판사:길퍼블리싱컴퍼니

우리가 흔히 아는'어린 왕자'라는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어린 왕자가 나오기는 하지만 청소부로 신분을 위장해 있었고 잠을 청하면 꿈 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꿈 속에는 호랑이가 나온다. 이 호랑이를 조련하는 조련사가 있는데, 조련사는 인형의 눈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사람의 눈을 가지게 될 수도 있는데 이는 조련사의 심성과 인성에 따라 달라진다. 이러한 배경에서 어린왕자는 이곳저곳을 다니며 호랑이와 조련사를 보며 여행을 다니는 내용이다.이책을 100퍼센트 이해하지는 못하였다. 일단 내용 자체가 너무 심오하다는 생각을 하고 '호랑이'라는 역할의 등장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읽으면 읽을 수록 심오해지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호랑이를 자아라고 생각했다. 자아를 잘 갈고 닦아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진리를 이루는 게 우리의 삶의 목표인 것 같다. 사람은 각 사는 세상이 다르고 추구하고자 하는 진리가 다르다. 때문에 각각의 진리를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결국 이 책이 전해주고자 하는 교훈은 자아를 찾고 진리를 추구하되,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도록 하고, 삶을 살아가라 라고 이해하였다.아직 완벽하게 책을 이해하지 못한 느낌이 들어 조금 찝찝하다. 이 책을 읽는 사람마다 각자 이해하고 해석이 다를 것같다.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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