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 김준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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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준섭 | 등록일 | 20.09.29 | 조회수 | 39 |
제목:무기팔지마세요 저자:위기철 "무기"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무기 하면 누구나 분명히 ‘전쟁’을 떠올릴 것이다. 전쟁에서 적을 죽이기 위해 쓰는 이 무기는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예를 들어 수류탄을 가진 사람이 자신과 함께 지하철을 탔다고 생각해 보자. 사람들은 그 사람이 수류탄을 왜 들고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서워서 지하철에서 내릴 것이다. 그 사람이 수류탄을 던지려는 마음이 손톱만큼도 없을지라도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무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거의 볼 수 없다. 그러나 미국과 같은 곳에서는 사람들이 총을 들고 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진짜 총만 두려워하는 것일까? 요즘에도 많은 남자 어린이는 장난감총을 가지고 논다. 흔히 ‘비비탄’이라고도 불리는데 비록 장난감이라도 이 또한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준다. 장난감 총알은 매우 작다. 하지만 총알이 날아오는 속도를 보면 그 총알을 맞게 될 때 통증이 올 것임을 예상할 수 있다. 이 총알에 머리와 같이 중요한 곳을 맞게 된다면 큰일이 생길 수도 있는 노릇이다. 전쟁에 쓰이는 진짜 총이나 장난감총 모두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상처를 주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 이것은 누구나 원하는 세상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전쟁을 대비하고 위험한 무기들을 끊임없이 개발한다. 이 책을 읽어보면 무기는 없어야 한다는 이야기들뿐이다. 장난감총을 늘 가지고 다니던 남학생들이 그 총으로 다른 아이들을 맞히며 좋아하는 모습을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우리는 무기를 가지고 다니면 안 된다. 이 책에 나온 것처럼 무기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고 우리들이 모두 원하는 ‘평화로운 세상’이 올 수 없게 할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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